불교는 자비, 비폭력, 아힘사(해를 끼치지 않는다) 수행을 강조하는 종교인데요 이러한 철학은 식생활을 포함한 삶의 모든 측면으로 확장됩니다. 따라서 불교 음식은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요리를 만들고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불교도는 모든 중생이 존중과 친절로 대우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으며, 여기에는 동물도 포함이 됩니다. 따라서 많은 불교도는 육류, 생선 및 기타 동물성 제품을 제외한 채식주의 또는 비건 식단을 따르고 있는데요 특정 음식을 피하는 것 외에도 많은 불교도가 해로움이나 폭력과 연관되어 먹지 않는 다섯 가지 채소가 있습니다. 이를 오신채(五辛菜)라고 부르며 마늘, 파, 부추, 달래, 무릇(흥거)가 해당합니다.
오신채는 몸과 마음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여겨지며 욕망과 정열을 자극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제한 사항 외에도 불교 음식은 명상의 한 형태로서 준비 과정에 중점을 두고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준비되는데 요리 과정은 느리고 신중하게 진행되며 요리의 조화와 균형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둡니다. 또한 마음 챙김을 기르고 과식을 피하기 위해 음식은 일반적으로 소량으로 제공됩니다.
채식안에서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사찰 음식은 채식 중에서도 오신채가 들어 있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요즘 제로 웨스트, 비건, 친환경을 지향하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비건 레스토랑에 스님이 종종 방문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어 공부할 겸 작성해 봤습니다. 개인적인 종교와는 무관한 글이니 참고해 주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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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금하는 오신채란? 채식과 사찰 음식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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