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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bit’s Daily

알피케인 Alfie Caine , 고요의 순간 관람기

by 미라클래빗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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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ie Caine, Moments of Calm
22.12.9-23.12.19
잠실 애비뉴엘 6F 아트홀


 


세계 거장 아티스트인 데이비드 호크니와 에드워드 호퍼를 연상케 한다는 평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알피케인전을 보고 왔습니다. 

롯데백화점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인전을 열었고 미술 시장의 유망주로 현대 미술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하네요. 2022년 ARTSY(아트시)에서 선정한 '컬렉터들이 기대하는 20인의 신인 아티스트' 중 1위를 차지한 신예 아티스트인데요 영국 기반의 작가로 1996년생입니다. 27살 MZ세대의 아티스트죠.

알피케인은 런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했고 학창 시절부터 뛰어난 그림 실력을 보여주면서 유명한 건축상인 퍼셀 프라이즈와 케임브리지 대학의 가장 높은 학문적 영예인 슐담 플레이트를 포함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예술적 재능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서정적이면서 섬세한 색채로 집안과 외부 풍경이 교차하는 신비로운 공간을 창조함으로써 그의 예술 세계를 화단에 알리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번 전시에서는 16점의 대형 회화 작품들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애비뉴엘 아트홀
알피케인
알피케인전
Alfie caine
Alfie caine
Alfie caine
Alfie caine
Alfie caine

 

실제로 모든 작품은 작가가 거주하는 지역의 풍경과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각 작품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구성을 갖췄다고 합니다. 서정적이면서 섬세한 색채로 집안과 외부 풍경이 교차돼 있어 작품끼리 어떻게 연관성을 갖췄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는데요 전시의 근간이 되는 그림 ‘하우스 온더 페닌슐라(House on the Peninsula, 2022)’ 도 같이 보신다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내 작품의 공간에서 실제 거주할 수 있다는 환상을 갖길 원하지만 동시에 이 공간들은 초현실적으로 무형이며, 이상화된 세계이다. 잠시나마 현실을 대신해 일상으로부터 정신적 탈출구가 되어주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 알피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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